매번 도약하던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있는 것 같다.
지난 노력에 대한 한 줌의 귀여움과 이제야 알 것 같다는 안도감.
이번 여름방학에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그건 언제나 나를 약간 고양시키는 것 같은데, 이만이 주는 기쁨이 있다.
그러고나면 마구 욕심이 생기는데, <과학 동아>에서의 허준이 교수님 말씀이 그래서 더욱 귀했다. 길지도 않은 그 대답들이 쿵쿵 내 마음을 두드렸다.
이 사람은 똑똑한데 그리고 현명하구나.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더 중요한 것을 잊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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