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혼거킹. 🍔
무지 느끼한 게 먹고 싶어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그냥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것 같다. 또 먹고 싶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새 매장이라 모든 게 깔끔했다. 그리고 이제 버거킹의 주니어는 진짜 주니어가 된 것 같다. 넘 작고 소즁해.,,
오늘 지형은 구미 결혼식에 간 날.
아침부터 왠지(사실 왠지 앎. 이 좋은 날씨와 블럭 시간을 두고 뭘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 및 불안임.) 일찍 눈이 떠져선 집중은 집중대로 하지 못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그 와중에 아껴둔 파친코 새 화는 봄ㅠ)
어머님 아버님이랑 영통하고 책도 읽다가, 논문도 읽다가, 인터넷도 하다가, 쿠플도 보다가 애플 티비도 보다가. 아주 성인 주의력 집중 부족의 온상.
그래도 집안일은 이것 저것 했구나. 이걸로 충분히 기특해!! 기죽지마 나야!!! !
낮잠 한 번 안 자고 지금은 수서역에서 지형 기다리는 중. “저번에 불륜 현장 목격한 장소로 와”라고 했더니 찰떡같이 알아듣는 남편.ㅋㅋㅋㅋ
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말처럼, 머리 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이면 우리만 아는 농담과 이야기가 생긴다더니 그렇겠다.
무료 회차 10분 맞추려고 괜히 들락날락 했었는데, 지금 잠깐 시계를 보니 이미 12분이 지났네. 🥹
우연히 장나라의 <사랑하기 좋은 날>을 듣고는 한 곡 반복 중인데, 묘하게 옛날 감성도 나면서 멜로디가 참 예쁘다. 문득 우리에게도 아이가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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