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가자+쑹지 만나는 날👯👯🕴
한솔이가 엄선한 공덕 ‘그토로 카페’로 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점심은 각자 먹고 만났다 ㅎ_ㅎ (..머쓱)
공덕을 가는데 이게 웬열ㅠ
공덕 우리 집에서 버스 한 번에 가다니ㅠ 공덕 얼마나 가기 힘들었는데ㅠ 이르케 가까워졌다니! 🥺혼자 감동 받으면서 버스 타고 갔다.
볕이 참 좋았는데 예보대로 은근 쌀쌀했다.
그로토 내가 1등 도착~!





요기 드립커피만 저 시그니처 잔에 담아준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공룡알같은ㅋㅋㅋㅋㅋㅋ 김가영한테 저거 촤컬릿이라고, 다먹고 깨야한다고 하니 믿음🤦🏻♀️ㅠㅋㅋㅋㅋㅋ
나-한솔-가영-왕보-성지 순으로 도착하고! 개융이는 당연 아이스 초콜릿, 성지는 플랫 화이트! 나머지는 드립☕️
부드럽긴한데 향은 조금 아쉬웠다. (아마 내가 요즘 퀜치랑 밀로 커피를 연속으로 갔던 탓일지도.. 흡) 그치만 사장님 엄청 친절하셨다. 평일 오전에 다시 가도 좋을듯!
그리고 가영이는 타임스퀘어 가고, 나랑 왕보는 점심을 안 먹었어서 김밥천국에서 점저?를 먹었다. 공덕 김밥천국 참김 진짜 최고존엄🍙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왕보랑 핸드드립 마시자며ㅋㅋㅋㅋㅋㅋㅋㅋ 공덕 2번 출구 쪽으로 걸었고, 성영태 커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예쁜 핸드드립 카페를 두 개나 만났고, 들어가기까지 했지만 하나는 마감 하나는 너무 북적여서 나왔다.

그리고 도착한 성영태 커피!

이번에도 퀜치랑 밀로 탓일까, 기대만 못했다. 그래도 여기서 라샘이랑 짧게 통화했다. 차관님 관련해서.
기존 약속대로 코로나 잠잠해지고 차관님 좀 덜 바쁘면 셋이 보기로 했다. 바쁘시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왕보랑 이런 저런 이야기. 대화가 참 편한 친구라서 고마운 왕보. 나랑 왕보 대학원 이야기도 하고, 레슨 이야기도 하고, 교회 이야기도 하고. 대화를 하면서 내 생각도 정돈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왕보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갔고 나는 버스를 타고 또! 한 번에 돌아왔다. ㅠ감격ㅠ
집에 와서 정아랑 지컨보다가, 선바보다가, 한 주의 마무리로 피자를 시켜먹었다. 바로바로 서오릉 피자!!🍕 궁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다 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알볼로급.. 진짜 너무 맛있다는 생각함ㅠㅠ 특히 슈퍼슈프림 내 스타일이었음. 대신 더블엣지치크는 하지 말자 현아야. 좀 짰다ㅠㅋㅋㅋㅋㅋㅋ
지컨 살심 심즈 ㅠㅠㅠ너무 웃겨서 정아랑 엄청 웃다가, 잘 준비를 했다.
왠지 이제 새벽에 일어나고 싶은데, 혼자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정아한테 제안했다. 오늘은 이미 늦었으니(당시 2시쯤) 내일은 8시에 일어나자며. 안 일어나는 사람, 깨워도 못 깨는 사람 1만원씩 여행통장에 돈 넣기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다음 달에 바로 스위스 가는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나의 28일 텝스 고민도 이야기하니까 생각보다 명쾌하게 대답해주던 정옥.
그래! 심플하고 담백하게🤸🏻♀️
' :: >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3.18.수 (0) | 2020.03.19 |
---|---|
2020.3.17.화 (0) | 2020.03.18 |
2020.3.14.토 (0) | 2020.03.15 |
2020.3.13.금 (0) | 2020.03.14 |
2020.3.12.목 (0)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