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 종일 공부한듯. ✍🏻
자기 전에 본 짧은 컷인데, 너무 좋았다.

맞아 내 취미는 공부예용😭
그리고 오늘!
아침엔 날이 흐려 늦잠을 잤다.
일어나서 정아랑 멸치칼국수 먹었다. 그리고 뿌염 예약해뒀기 때문에 오랜만에 구파발!
역시나 스앵님 샴푸하는 실력;;;; 쩐다 쩔어. 물론 뿌염도 잘 됐다. 구파발 간 김에 노브랜드 들러서 옥수수 알곡을 드디어 샀고, 롯데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봤다. 정아가 삼겹살 먹고 싶다할 때는 시큰둥했는데, 와사비 쌈무를 사는 순간 삼겹살 너무 먹고 싶어져서 걸음이 빨라짐ㅋㅋㅋㅋㅋㅋㅋ 정아가 어이없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것 저것 사서 돌아왔다.
아! 그 사이에 개학이 연기됐다. 4월 6일ㄹ로..... 그래서 급 내일 교과주임 회의가 열린다. ;ㅁ; 그래서 희진샘 약속 저녁으로 미뤄짐. 킁.
집와서 삼겹살ㅋㅋㅋㅋㅋㅋㅋ 분명 한 덩이는 얼려두자고 했는데ㅋㅋㅋㅋㅋ 600g 다 구워먹음😌 오늘 정말 역대급 맛있는 고기였다. 진짜 두툼한 칼집 삼겹살 최고야!!! 쏴라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커피내려 마시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공부했다.
염색해서 땀흘리면 안되기에.. 오늘은 .. 운동 생략ㅎ.... ㅎㅎ..
그리고 가람이언니가 카톡이 왔는데!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2014년과 2015년의 사진ㅠㅠㅠㅠ



진짜 생생히 기억난다. 내가 좋아하던 시절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대학을 떠올리면 정말 저렇게 따뜻한 색감의 날들이 떠오른다. 내가 참 좋아하던 사대. 진짜 예쁘고 단정한 사대. 그리고 가람언니랑 서울에 전시 보러 왔던 더운 여름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다아아아🥺 나는 자기애가 지나친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예쁘네ㅠㅠㅠ나도 가람언니도ㅠㅠ
또 너무 당연하고도 진부한 말이지만, 오늘의 나도 언젠가 보면 이렇게 아름다울 날들이니 더 아껴줘야지 ❤️ 더 소중히해야지.
오늘 아침을 먹고 커피 마시면서 김미경샘 유튭을 봤던게 떠오른다. 정아도 수긍했지만, 특히나 오늘 샘이 말씀하신건 내 생각과 맥을 같이 했다.
외부적 요인이 와서 다소 심플해진 나의 일상을, 내가 채워넣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내가 발전하는 것들로 채워넣기.
그래서 요즘 정말 정말 좋다. 나랑 있는 시간 좋아..🥺
내일 학교에 가면 무려 회의가 3개나 기다리고 있지만, 그게 구글 클래스룸이든 뭐든 돈케어! 나는 즐겁다네~🤸🏻♀️
' :: >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3.22.일 (0) | 2020.03.23 |
---|---|
2020.3.18.수 (0) | 2020.03.19 |
2020.3.15.일 (0) | 2020.03.17 |
2020.3.14.토 (0) | 2020.03.15 |
2020.3.13.금 (0) | 202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