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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죽을뻔했다. 🤢
진짜 건강이 최고라는 걸 여실히 느끼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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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몇 자유를 용납하지 않는데 그 중 하나가 자해한 것 인스타 스토리로 올리는 것. 빈첸 말이다;;;;
지금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진짜 그걸 또 힘들다고 스토리에 올려버리냐 진짜. 내가 당신때문에 고통받았던 것 생각하면 진짜 더이상 저 스토리를 봐줄 수가 없음. 대체 저걸 올려서 팬들이 무슨 생각을 하라는 건지??? 진짜 진짜 내 삶에 너무 끔찍한 일이었어서 너무 화가난다! 너를 그렇게 좋아해마지않는 중학생들이 니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그렇게나 그어댔다. 그것도 멋으로, 유행으로. 진짜 이걸 통감하기나 하는지?????? 정말 멋대로 말하기는 싫지만, 그저 액세서리로밖에 안보이고요? 전 여친들한테도 약이니 그엇니 하는거로 봐서는 진짜 그냥 장식아니냐고요? 그러고서 종현 설리? 진짜.
진짜로 너 덕분에 2018년에 얼마나 많은 애들이 자해라는걸 따라했는지, 국민청원까지 올라갔는지 인간으로서 생각좀 해주길. 물론 따라한 개별 학생들도 잘못이 있겠지만, 그래서 청소년 아닌가? 아직 어리니까. 그래서 더 우리는 어른으로서 의무를 다해야할텐데, 교사로서 나는 진짜 진짜 당신이 밉고 원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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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신발이 도착했다. 진짜 가볍고 착화감 무엇? 양말 수준.
이제 불편한 신발은 신지 않겠다.
머리도 단발로 자를 예정. 휴🤣
파마한게 아까우니까.. 새학기 되면 잘라야지💇🏻♀️
그리고 이사하는 집에 사야할 가구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대충 냉장고 세탁기 침대 책상 의자를 봐두었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뜨내기 가구를 산다는 말을 보았는데, 그때 느낀 바를 떠올려서 골라보았다. 사실 너무 비싼건 부담되기는 하지만 음.. 그래도 너무 저렴한걸 쓰기는 싫다. 비싼 운동화 하나에도 20씩 주고 사면서 왜 내가 사고싶은 일룸 책상에는 20을
투자 못 하는가? 못 할 것 없지.
이상한데서 아끼지 말고, 제 값을 주고 살 곳에 투자하자. 냉장고와 세탁기도 중고 잠깐 보다가, 새거 사기로.
연말정산이 오픈됐고, 일단은 올해 월세는 전부 청구할 예정이다. 그러면 올 7월쯤에 경정청구를 할 수 있는데 이 때 17, 18년도 월세액을 청구해야겠다. 올해는 월세액 공제만 약 65만원, 경정청구에는 약 78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올 연말정산은 또 플러스 알파겠지.
이사 예약해둔 분과도 다시 전화해서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나도 좀 기우라서 괜히 이것 저것 자꾸 묻게 된다.
무튼 월세액 받는 것으로 좋은 가구 사는 셈 쳐야겠다. 앞으로 4년 정도 열심히 쓰지 뭐. 안되면 정아 주고.
그리고 곧 몇시간 후 들어올 월급에 명절비도 같이 들어온다니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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