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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현이 못하는 말이 없다며, 큰엄마가 현이 방학 동안 돌보는 동안 ‘대들어서 못보겠다’고 하실 때, 나는 믿지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귀여워 ㅠㅠ
그런데 진짜 얘는 찐이다. 진짜 못하는 말이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아를 봐도 그렇고, 슈돌 연우를 봐도 그렇고 현이를 봐도 그렇고, 요즘 아가들은 진짜 똑똑한 것 같다. 진짜 못하는 말이 없고 모르는 게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아가는 너무 귀엽고 소중해 ㅠㅠ
2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찬송가.
620찬송가 ㅠㅠ
진짜 진짜 아름다운 찬송가.
유튜브 베댓도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보자마자 울컥. 참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송.
지난 2019년.. 부장님의 폭주에 나를 다독여준 찬송가. 왼쪽에 에어팟으로 이 찬송 들으면 그래도 버틸만했다.
3
서울역에 드디어 내렸다. 새마을조차 갑갑해서 못 타는 신세라니ㅠ_ㅠ 코감기 싀름....
서울역에 내려서 애들이랑 보기로 한 노량진 가는 길.
언제나 김천에서 오면 참 밝다-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서울역.
매번 올 때마다 생각나는 건, 나를 마중 온 너가 날 보고 울었던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왜우냐며 나는 너무 웃겨했고 너도 웃으면서 이유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고. 반가워서 그런것 같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그 기억이 소중하고 따뜻한 걸 보면, 나에게 너는 참 고마운 사람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아직도 서울역을 내리면 괜히 둘러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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