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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주아주 오래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정아랑 이야기해보니 나만 꿈을 맨날 꾸나보다. ???? 난 다른 사람들도 꿈 많이 꾸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왕보랑 맘터를 시켰다. (그 전에 방역당국 열일한다고 아도윌 외치고ㅠ)
나 언빌리버블, 왕보 싸이 시켰는데 왕보의 햄버거가 불싸이로 와서 전화를 드렸다. 10분 정도 뒤에 다시 싸이가 왔다.
연신내 맘터는 맛있었는데 홍제 맘터는 맛없다ㅠㅠ 담부턴 안 시킬듯 .. 8ㅁ8
그리고 커피를 내려 마시고, 단어를 조금 보다가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잤다. 아직 명확히 잠들기 전 정아가 재인이 집 집들이 갔다가 왔고, 그후로 나는 잤다. 일어나보니 나, 정아, 왕보 셋다 자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 또 저녁이라 삼겹살을 굽고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왕보 샴푸하기와 세수하기를 도왔다. ㅋㅋㅋㅋㅋ 정아가 샴푸해주고 나는 그걸 고스란히 동영상으로 담았다ㅋㅋㅋㅋ 여기 진짜 재활맛집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보가 엄청 개운해했고 우리도 기뻤다. 그리고 머리도 말려주고, 셋이서 세트 게임을 했다. 아직 세트 고수는 나다😌
청소하고 각자 조금 공부하다가.

하 ㅠㅠ 벌써 주말이 다 갔다. 진짜 커피 몇 번 내려 마시고, 몇 번 밥 해먹으니 주말 쏜살같이 지나감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운 주말ㅠㅠ

요상하게도, 오늘 낮잠에서 꾼 꿈은 니가 갑자기 나와서?? 니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굳이 내 앞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해줬다 나는. 왜냐면 음.. 뭐 나는 너랑 만날 생각이 없으니 축하하는 것 외에 무슨 선택지가 있을까.
근데 정말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반가웠다. ㅋㅋㅋㅋㅋ그리고 나는 얘기한 적도 없는데 본인이 속이 좁은걸 알고 있었다. 꿈에서도 신기했던 부분. 행복하게 살렴. ㅋㅋㅋㅋㅊㅋㅊㅋ🥳
그리고 이건 현실, 내가 아는 도덕샘이 결혼을 한다. 아주 가까운 사이도 아니라서 좀 놀람🤭 뭐 다양한 이유에서지만 무튼 놀라서, 그게 꿈에 영향을 미쳤었나보다.

내일은 학교가는 날이네😰
가면 또 재밌고 시간도 잘 가고 바뿌지만, 꼭 이렇게 가기 전 날이 슬프다. 매일 매일 방학이고 싶어😢
내일은 정아와 왕보의 요청으로 귀가길에 두부를 사서 된장찌개를 저녁으로 할 예정.
내 친구들 전부 맛 본 나의 된찌를 왕보는 못 먹어봤대서(?) 의아하지만, 낼 해주기로.

오늘도 참 감사하고 평온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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