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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언니 결혼식💐


세상에 너무 예쁘고 귀여운 식권이다ㅠㅠㅠ
언니도 너무 예뻤고 형부도 엄청 동안이셨다. 실물이 훨씬 훤칠한 분이셨다.
주례없이 하는 결혼이어서 양가 아버님들께서 축하 편지?를 읽어주셨다. 아 근데 나는 너무 이입했나, 언니 아버님께서 ‘사랑하는 딸 민주’하시는데 눈물나려고 해서 큰일. 그리고 또 언니 제자 세명이 축가를 불러줬는데ㅠㅠㅠㅠ 부르기 전에 ‘사랑하는 민주쌤’하는데 진짜 거기서는 참을 수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와락ㅋㅋㅋㅋㅋㅋㅋㅠ
수많은 제자가 있는데, 어느 제자를 내가 떠올린건진 몰라도 무튼 너무 감동적이고 제자들 마음이 예뻐서 눙물😭
언니두 꼬마신부, 형부도 (보이기로는) 꼬마신랑이어서 귀엽기만한 결혼식이었다.
나도 (만약 하게 된다면...?🤔) 나의 결혼을 상상해보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성미샘이나 라샘이나 화은샘이나 부장님들 중에 한 분이라도 뵈면 눈물 날 것 같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주책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왠지 너무 예쁘다고 축하해주실 것 같은데 벌써 눈물이 앞선닼ㅋㅋㅋㅋㅋ미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왜 눈물이 나는걸까?
기뻐서???는 일단 아닐텐데, 그러면 난 아직 결혼을 하기 싫다-와 가까운 마음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왜 울 것 같은가.
뭐 자세한 사정과 마음은 어림짐작조차 되지 않지만 윽. ㅋㅋㅋ상상도 안되는 미래다ㅠ
발산에서 마치고 우장산으로 날이 좋아 걷던 중, 들어온 핸드드립 카페.
커피라이커스☕️





(여기 나도 담겨있다 ㅎ_ㅎ)
오 커피 맛있다☕️ 산미 팡팡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건ㅠㅠㅠㅠ 내 오른쪽에 자리한 어머님들께서.. 계에속 대학 입학, 대학 밸류들을 이야기하시는데 지끈지끈😫
시간이 흘러도 6나9의 이야기로 대화를 채우고 싶다. 물론 나라는 범주에 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도 포함이 되겠지만, 그래도 중심이 나였으면 좋겠다.

기승전 에듀윌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20년 내 웃음 지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이제 슬슬 정아랑 지원이랑 왕보 만나러 다시 나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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