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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속으로 홍대가는 버스 안. 온화하게 생기신 아가 엄마가 아기띠에 아가를 앉힌 뒤 타셨다. 내 뒷자리라 아가 칭얼거림이랑 엄마의 달램소리가 들리는데ㅠㅠ 으윽 귀여워.. 아가는 답답한지 계속 칭얼대고 엄맘마 라는 옹알이를 ㅜㅜㅜㅜㅜㅜㅜ으윽. 아가엄마가 나긋나긋 말씀해주시는 것도 참 좋다. 나까지 진정되는 기분. 저 아가랑 아가엄마가 오래도록 행복했음 좋겠다.

2.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의 제일 좋아하는 부분?


그래 이정도는 돼야 결혼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기만해도 흐뭇. 둘다 좋은 사람같다.

3. 부장님은 1.11-1.27 바셀 인, 마드리드 아웃으로 티켓팅!


진짜 꼭 하고 싶었는데, 모로코는 아프리카라서 망설였던ㅠㅠ사막투어!!! 윤서랑 부장님이랑 나랑 셋이라니😍 이것만으로도 나는 진짜 횡재❣️
작년에 ㅁㅅ이랑 ㅈㅁ이 휴대폰 사건때문에 너한테 징징댔던 게 어제 같은데! 이렇게 둘도 없는 사이가 됐어. 그때 너가 그랬지. 현아 니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었나봐 라고. 맞아ㅋㅋ그랬어서 속상하고 그렇게 서러웠나보다. 어쩌다 작년이 끝나가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올해에는 정말 엄마와 딸처럼 가까워졌다. 매번 안된다고 하고ㅋㅋㅋㅋ 잔소리하시고ㅋㅋㅋㅋㅋ. 올해도 그렇다. 무조건 선한 사람이어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기대가 됩니다! 이제 87🌱

4. 윤주랑 밍주랑 이야기하면 나도 모르게 청주 사투리가 나온다. 왠지 김천 사투리는 촌스러운 것 같은데, 청주는 상대적으로 덜 촌스러운 느낌..ㅋㅋㅋㅋㅋ(사대주의) 그래서 애들한테 꼭 ‘~겨’를 쓰게 된다. 어릴 땐 내가 그 대학에 간게 너무 속상했고, 팔자에도 없는 청주에 와있는 사실이 사무치게 슬펐는데ㅋㅋㅋㅋ 이젠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고 느껴진다. 아마 20살의 김현아가 이곳 서울에 탁 놓였었다면, 굉장히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Life knows better. 진짜 맞는 말. 종교는 없지만 정말 삶에 그냥이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 어디선가 언제나 나는 쓰임받았고, 앞으로도 그렇겠지. 아마 올해도 지금도 쓰임받는 중이고, 필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중이리라.

5. 울엄마아빠가 걱정이 늘어졌다.ㅋㅋㅋㅋㅋㅋㅋ이유인즉슨 김현아 눈만 높아지고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 맞는 말인데.. 어떡해ㅠ큐큐큐큨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모르겠다 이제ㅋㅋㅋㅋㅋ.. 뭐 다 이유가 있겠지..

6. 박효신 !!! 미쳤냐구!!!! 너무 좋다.. 어제 윤주가 박효신이 하는 뮤지컬 봤다고 미쳤다고 했는데ㅠㅠ오늘 우연히 연남동에서 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검색해보니 사스가 박효신💕 휴 세상에 좋아할 사람이 너무 많다.
그나저나 11/20 정준일 콘서트 쪼오금 두렵다. 세상 모든 커플이 다 모일텐데ㅎ 내가 안 쫄리려나.. 이렇게 대놓고 커플 성지인 곳은 아직 혼자 안 가봤는데ㅠ 쪼렙인데ㅠ
그래도 .. 난 혼자가 아니다‼️ 정준일이랑 나랑 같이 있는거라고 생각하자..ㅎ 하루에도 열번은 취소 고민을 한다. 그러나 잘 버텨보자! 혹시 아는가? 그때쯤엔 같이 갈 사람이 생길지도ㅎㅎㅎ 혼자가도 좋고ㅎㅎㅎㅎㅎㅎ

7. 단추가 예쁘다는 칭찬을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긴데 귀여운 칭찬이다.
사실 패턴이 예뻐서 산 옷인데.. 단추가 예뻤다니,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8. 어쩌다 본 건데, 저장해두고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고구마❤️


사랑스러운 고구마🍠 ㅠㅠ
고구마 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내일은 고구마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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