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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아침 등교길에서 우리 민솔이를 만났다. 날 보고 활짝 웃는데 얼마나 예쁜지.. 진짜 아침이러 나도 모르게 쓰고 있던 인상이 펴지는 기적ㅋ 오늘 연신초등학교 아가들은 수학여행을 가는건가. 제 몸만한 캐리어들을 끌고 등교하네. 귀여워ㅋㅋ 세상 모든 아가들은 귀여운 것 같다.
그냥 민솔이를 보니 나에게 맘을 여는 것 같아 좋다. 또 작년의 나보다는 한 발 나아간 점도 있는 듯하다. 더 많은 아이들을 들여다본달까! (자화자찬)
2. 강신주씨의 강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내겐 진리로 자리 한 말.
“교사(상담자)가 무거우면 아이들(내담자)은 가벼워요. 그게 교사(상담자)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샘이 더 많이 지고 들게. 너희는 가볍게 밝게 예뻐주길.
3. 아직은 내 마음이 너무나도 협소하여, 미운 마음이 들면(특히 나보다 연장자일 경우) 사라지지가 않는다. 나로서도 더 다가가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게 된다. 그래도 조금씩 노력해보자. 김미경씨가 그랬지 않은가! 작은 적을 큰(확실한) 적으로 만들지 말라고. 이것 또한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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