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5.목

1. 오늘은 식목일! 비가 추적 추적 온다. 어제 이후로 나는 비오는 날이 좋아졌다. 내일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2. 그러고 보니 작년에 마음 쓴 것들로 올해 쉽게 쉽게 가는 것 같다. 진심은 전해지고,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 올해는 또 어떤 씨앗을 뿌려야 할까.

3. ㅇㅎ샘을 보면 ㅈㅅ샘이 떠오른다. 막연히 비슷한 나이대의 새로오신 샘들이라 그런건가 하고 신기하기만 했는데, 이내 조금 씁쓸해졌다. 어쩌면 되게 노력하고 있는 게 아닐까 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