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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 조용하고도 예쁘게 영화를 봐주어서 고마워 :) 덕분에 3, 6반에서 망친 기분이 전부 풀어진 것 같아.

2. ㄱㅇ이 어머님께 조심스레 상담을 요청드렸는데 응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생각해보자..

3. 나의 빛 정부장님..ㅠ_ㅠ 자율동아리를 스클로 묶는 클라스에 방패막이 되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쭉 곁에서 있어본 나의 결론은 정부장님은 강강약약인 것 같다. 할 말은 하고 사시는 모습이 언제나 내게 감명깊다.

4. 206 ㅎ빈이가 오늘 영화보는데 갑자기 조용히 와서는 고래밥을 나눠줬다. 작년 103 애들이랑은 크게 친해지지 못한 기분이었어서 그런지, 작은 것에도 감사했다.

5. 202 ㅅ형이가 ‘선생님 남자 친구 있으시죠?’라며 아주 의미심장하게 물어보았다. 왜라고 물으니 ‘그렇게 예쁘신데 없으면 이상하잖아요’ ㅋㅋㅋ나는 또 마음이 녹아버렸다.

6. 오늘 몽그레이 에이드 민주언니가 치즈 케익을 사주었다. 언니는 늘 볼 때마다 느끼지만, 돈에서 나오는 인품이 있다. 읭 말로 쓰니 이상한데, 무튼 나랑 지향하는 바가 비슷함은 분명하다! 내가 많이 먹든 안 먹든 살 수 있다는 그 마음과 태도만으로도 언니는 분명 어디서나 사랑 받을 사람.

7. 오늘 우리반 교환일기를 나눠줬는데(ㅅ연이빼고..) 반응이 궁금하다. 아이들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ㅋㅋ 은근 기대 떨림.

8. 심부장님.....진짜 제발 제가 일 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죄송하고 황송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작년 나의 신규시절 만났으면 더 좋았을.. 아니지. 마우스 클릭까지 세심히 보여주시는(이게 바로 도제 교육인가) 지금 이순간을 감사히 생각하자.

9. 나의 사랑!!!!!!! 성미쌤!!!!!!!!!
바자회에서 내 바지를 사주셨다. ㅜㅜㅜㅜ엄마아닙니까? ㅠㅠㅠㅠㅠ아가씨 바지라고 나의 바지를 사다주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12일에 상견례 각입니까ㅠㅠㅠㅠ

10. 쓰다보니 정부장님!!!!! 또 귀걸이며 목걸이며 페이셜 오일이며 쿠키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왜 받는 제게 감사해하시는 거죠? ㅠㅠㅠㅠㅠㅠ 나도 작은 선물 준비해야겠다..

11. ㅁ솔이 배경이 나랑 찍은 사진이네! 꺅!! 좀처럼 열기 힘든 아이들과 올해는 다가갈 수 있음에 감사하자. 내가 더 나아간다는 증거겠지.

12. 204 우리 예쁜이들 오늘도 말썽 없이 하루 안전히 보내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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