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아침에 20분 합주하러, 조이. 🎻
반주자 선생님 오셔서 다정씨랑 듀엣하니 넘 재밌었다. 엉엉ㅠ


나가기 전, 꼭 먹으라고 일부러 잘라 준 지형이.
그러고 보니 이 밤이 될 때까지 아직 못 먹었네… 얼릉 먹어야지.

진짜 금, 토 미친듯이 살고 있다. 하하
나 !! 왜!! 미뤘어?
근데 처음이라 좀 두려워서 그랬지, 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능률이 아주 오른 게 느껴진다. 헤헤


와아
지금 시간 03:45.
교과서 제출을 하고…
어찌어찌 자려고 누운 침대에 아이패드를 들고 와 읽다가 지형이랑 닭발을 시키고, 닭발을 시켰으니 오기 전까지 논문을 다 읽어내야지 생각을 했고, 닭발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 정말로 다 읽어버려서ㅡ심지어 아이디어도 떠올라버려서ㅡ 다시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폈고, 두 문단 쓰고 나니 닭발이 왔고, 닭발을 지형이와 먹으며 어제 자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고, 다 먹고 지형이가 치우는데 나는 논평을 안 쓸 수 없어서 또 쓰다보니, 다했다.

진짜 다했다.
내내 나를 괴롭히던 것들 두 개나, 하루만에 해냈다.

아!!!!!!
개운해.
얼마나 개운하냐면, 쌓였던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질 만큼 개운하다. 이를 위해 쓴 주말 토요일이 아깝다는 듯, 하품은 나지만 잠들기 싫다.

오늘은 오전에 몽키우드 의자까지 배송되어서, 이제 우리 집에 올 것은 다 왔다.
오늘 해낸 두 가지도 일이지만, 나머지 일들도 차곡차곡 끝이 보인다. 하와이로 훌쩍 떠나버릴 일만 남았다. 그 때에는 믿을 수 없을 것 같다. 쌓였던 모든 일이 끝나다니.

반응형
LIST

' ::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2.7.수  (0) 2022.12.07
2022.12.5.월  (0) 2022.12.05
2022.12.1.목  (0) 2022.12.01
2022.11.30.수  (0) 2022.11.30
2022.11.24.목  (0) 2022.11.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