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에서의 아침.
창으로 비치는 하늘이 너무 빨개 깜짝 놀라 일어났더니 일출이었다.
나는 찍지 못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김하나
작가님이 찍은 일출.

웬만한 노을보다도 빨갰다.
다정씨랑 점심에 만나 생어거스틴(진짜 오랜만!!)을 먹고, 롯백 쇼핑하다가 <원데이> 영화보고, 그리고 명동-시청-정동-서대문 길을 산책했다. 그리고 신라스테이 도착 !
하루 종~~~~일 쫑알 쫑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할게 많나요 우리?
그리고는 책도 읽고, 사온 러쉬도 하고.

로즈 배스밤과 로즈 버블 밤💟
저녁으로는 신전 떡볶이를 시켜먹고 샘은 집으로 갔다.
그리고 찾아온 미타임💟
혼자 러쉬하다 책 읽다 선바 보다가 정말 푹~~ 쉬었다.
벌써 7월의 중순이다.
아 체크아웃 전 글을 쓰는 이유는, 아무리 세상이 흉흉하고 속상하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가치는 있는 것 같아서.
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사랑-한다는 것.
맹목적인 좋아함(혹은 사랑)이 많이 많이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되어서 더.
“누구가 누구를 좋아한대요~ 얼레리 꼴레리~”할 때의 표정을 떠올리면 더욱 이해가 쉽게 가리라. 나도 모르게 배시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빌리어코스티 콘서트.. 진짜 티켓팅 못한 내 똥손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그래도 또 이번 주 토-일 포항가서 까라미언니랑 즐겁게 지내다 오자💙
간다 간다 말로만 하고 정말 이번엔 간다!
하..
진짜 셉틴 너무 귀엽고 좋아ㅠㅠㅠ
특히 호시도 귀엽지만 도겸이 어떻게 그렇게 청량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호청년 같아서 너무 좋아ㅠㅠㅠㅠ
흑흑 누나도 열심히 살게.......❤️
알라뷰 셉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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