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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윤주 집에서 일어났는데 꿈이 정말 .. 🤬
입에 담기 힘들만큼 싫은 꿈이었다. 왜 아직까지 생생한지 이유좀 .. 휴. 왜 변명하는 그 모습이
생생한건지. 그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왜이렇게 진짜 있었던일 같은지.
😔 떠올리기도 싫은 꿈이다..

.
.

무튼 !
윤주집에서 기상🔆
윤주는 먼저 일찍이 일어나
쥬라마를 보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무래도 낯선 곳이라 그런지,
일찍(9시?) 눈이 떠졌다.

나도 등도 따뜻하고 포근하여 일어나기가
싫었다. 주말을 더 누리고 싶은 기분.
그래서 지난 토요일 블로그를 올렸다네〰️

그리곤 나는 준비를 했다.
윤주는ㅋㅋㅋㅋㅋㅋ오늘 지구를 보호하는 날이라고 머리 안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주 덕분에 지구가 건강해졌다🌏


윤주카 출발❣️
미리 갈 곳들 리스트를 주고,
여기서 고르라고 하는 그녀의 맘씨ㅠ 도덕책
극진히 대접한다는 건 이런거지..

와아아아


날씨 너무 좋구요ㅠㅠ
진짜 더 예뻤는데, 볕이 너무 눈부셔서 사진에 잘 안 담겼다ㅠㅠㅠㅠㅠㅠㅠ
마침 우리가 가는 곳이 충주댐 부근이라,
윤주가 드라이브 코스로 가주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가을이 왔음을 실감했다.
바닥에 놓아진 낙엽 이불하며,
사방의 산들이 울긋불긋 물들었다.
조금 추워도 윤주랑 나랑 창문을 열어두었다.
단풍이 든 걸 더 잘 보고 싶어서,
그리고 가을 바람을 쐬고 싶어서.
둘다 아주 잠..깐 서글퍼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최고라며
경치 너무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2018년 가을 중에 최고 행복한 날이었다


윤주가 데려가준 곳은 충주 팬브레드!
인스타에도 아쥬 아쥬 핫 한 곳이다.
창 밖으로 바로 충주댐도 보이고,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언제나 예쁠 것 같은 이곳.


다른 테이블 샐러드보고ㅋㅋㅋㅋㅋㅋ
급 먹고 싶어져서 세트로 변경ㅋ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먹었ㄷr....

그리곤 카페도ㅠㅠㅠㅠㅠ내게 고를 수 있게..
왠지 섬네일만 봐도 내 취향같은 곳이 있어서
가자구ㅎㅎㅎㅎㅎㅎ

충주 에이지드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
너어어어어어어어무 예쁘다구요ㅠㅠㅠㅠㅠㅠ


하.. 우리가 1등 손님이어서 아무도 없었다.
진짜 날좋은 일요일에,
볕 잘 드는 조용하고도 따뜻한 카페라니.
ㅠㅠㅠ2층도 있다ㅠㅠ정말 친절한 카페..


(경쪼로 인한 커플룩👭)
아까 점심을 너무 많이 먹은 우리는
아메리카노로 통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주가 말차카포 시키려고해서
라멘남인줄ㅋㅋㅋㅋㅋㅌㅋ둘다 빵터짐
민주한테 영통해서 자랑두 하구 😌

커피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급 건강 이야기가 나와섴ㅋㅋㅋㅋㅋ
둘다 영양제 지르곸ㅋㅋㅋㅋㅋㅋㅋ
비타민D, 유산균, 오메가3
오래 살아야 연금 탄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의 장수를 기원했다.


입구마저도 예쁘고요ㅠㅠㅠㅠㅠㅠㅠ
윤주의 요망한 뒷태💕

파워 운전을 해서, 나는 터미널로!
윤주는 남편 현빈보러 창궐ㅋㅋㅋㅋㅋ

충주터미널에서 타는 고속 버스는
티켓을 현장에서 발매해야해서
급히 !





날씨 너무 좋아아💙
이제 다시 서울로 갑니당
서울 와서 해야할 게 너무 많았어서 2:30으로
예매해둔 걸 3:30으로 미룬거지만..
후회없었다. 정말 좋은 날이었기 때문.


버스에서도 이어지는 가을 여행🍁
사진과 동영상이
이상하리만큼 안 담기는 날이었다ㅠㅠ
(부제:준일이오빠랑 가을 여행)
그리고 ​중부 고속도로가 막혀서
경부 고속도로로 가신다던 기사님.


한강이 보이는 순간 편안했다.
‘집에 왔구나’
또 자유로워짐을 실감했다.
서울이란 도시가 주는 자유에 대해
매번 놀라면서도 감사하다.
버스를 타고 지나오는데, 노량진쪽(?) 한강에
한강 노을카페라고 있던 걸 보았다.
꼭 가야지 꼭 꼭!
한강 및 주변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그런 곳이었다.


어느 소음막이 벽(?)에 붙여진 새 스티커.
작년에 나도 이거 조류보호협회에 신청해서
우리학교 교실 창문마다 붙일 수 있게
나눠드렸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다.
그리고 어느 맘씨 예쁜 분이 신청하시고,
저 높은 곳에 붙이기까지 하셨을까 궁금해졌다.
우리 집 앞에도 붙이면 좋을텐데..
너무 높아서 내가 할 엄두도 못낸다. ㅜㅜ


윤주 사주려고 시향한 건데
너무 좋아서 나도 화정에서 사 온 캔들
ㅠㅠㅠㅠㅠ킁킁
워머에 두었는데 너무나 좋은 향이 난다
기뻐💕


내 블로그 글을 연어하다가
ㅋㅋㅋㅋ ㅠㅠㅠㅠㅠ이렇게 맘씨 예쁜 아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간질간질
저렇게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지.
알지.


정아가 생일 선물로 사준 가습기 겸 디퓨저!
요즘 내 낙이다.

정옥이가 요즘 시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엄마빠가 걱정하시길래..
치킨이랑 스벅 쏜다‼️

카드에 ‘한 500 모은 언니’라고 썼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나 정성스럽게 뼈때신다^^;;;;;;;;
이제 놀러가면 0원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카톡을 하다 무려 2:30에야 잠들었다.


아‼️‼️‼️‼️‼️‼️


코히 머신을 샀었지‼️‼️‼️‼️‼️‼️‼️
꺄아아아아아☕️
하필ㅠ 이날 핫딜떠서..
ㅎ 사버렸다 ㅎ
넘나 씐나..
이제 홈카페의 시작이라능☕️
놀러오세요오오오오 코히 드려요☕️
본격 더욱 짙은 집순이 시작이다..
이정도면 이제 집에 없는게 없다.
없는게 있다면 손호준 정도?ㅋ


그래도 너무 좋아!!!! 너무 씬나!!! 💕



그리고 우연히 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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