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일상
커플템 장착 완료!
오오 가성비 짱이다. 이런데에 돈을 아끼지 말자.
방학에 다녀온 모교 강의 신고하기.. 뉸주랑 나는 너무 속상해서 분노의 전화를 했다. 1일과 2일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 더 화가난 것 같다.
9.12일생 딸래미와 10.13일생 아들래미 한 명씩 입양! 멀리서지만 부족함 없이 자라주었으면💗
언니 무수리와 신전을 먹고ㅋㅋㅋ 새로 오픈 한 카페 HOKE?를 갔다. 얼마만의 근황 토크? 요즘 그녀는 안정적이어보여 다행이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화요일 일상
열심히 준비한 연천 골든벨(목이 쉰건 진짜 헬이다). 기대보다 우리 아가들 엄청 좋아해줘서 또 감사하고 감동스러웠던 부분.
우리반은 톡톡상 수상! ㅋㅋㅋㅋㅋㅋ저거 양말 내가 발품팔아 산건데 우리반이 받으니 뿌듯했다네~
그리곤 교무실에서 남은 일을 하며, 후배의 전화를 받으며 6시까지 있었다. 역시 퇴근 후 조용히 할 일을 처리하는 게 좋다. 난 어쩔수 없는 게으름뱅이인가보ㅏ. 칼퇴하는게 그렇게나 맘이 찜찜할 수가 없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1부장님께서 태워다주신다기에!!!! 모든 일 급 정리하고ㅋㅋㅋㅋㅋ 낼름. 순조롭게 집에 와 또 신전을 시켜먹었다.
신전+썰전 진짜 외않해? ㅠㅠㅠㅠㅠㅠㅠ
수요일 일상
오늘은 아침부터 장학사님 오신대서 괜히 바빴다. 학성위 회의록 전부 결재 맡고(게으름때문), 프린트해서 싸인 받아야할 것들 챙기고(게으름때문2), 생기부 수정하고(게3), 이리 저리 챙겨간 것들 나눠드리고(게4)ㅋㅋ
그 중에서도 단연 친구와 함께 한 시간이 가장 소중했다! 아침에도 방해받고 점심에도 방해받아 결국 퇴근 전 30분 동안 커피 마시며 겨우 이야기ㅠㅠ
또 2부장님께서 연구활동하자셔서 콜콜코르👌🏻
사람찾기가 왜이리 힘드냐며ㅎ.. 결국 둘이 하게 됐다. 부장님! 우리 힘내보아요🌈
마치고는 희지니쌤 만나는 날~
오늘의 핫플은 새절!
대학로 정돈이랑 비슷해보여 간 곳인데.. 여기도 맛있다ㅠㅠㅠㅠ 그러고보니 또 정돈 먹고 싶네ㅠㅠㅠㅠㅠ
그리곤 드디어!!!! 기다리던 카페 동감 ! !!!
분위기 정말 묘~했다. ㅋㅋ
우린 동감보단 달력이 더 좋다며ㅋㅋ 달력파였다.
개학을 하고 벌써 반이 흐른 오늘.
말을 아끼는 것이 제일임을 다시 실감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잃지 않으려 애쓰는 중.
친구가 가끔 나를 읽으며 하는 말들은 쿡쿡 가슴을 찌른다. 눈물주머니가 있다면 그것을 쿡쿡 건드리는 느낌. 울어버리면 안될 것 같아서 꾹 참는다. 언젠가 조금씩 전부 이야기하는 날이 오겠지.
너무 추운 날씨. ㅠㅠ
내일은 또 남아 마무리를 모두 하고 말리..!
고생했다 나
고생했어 현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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