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6.일

드디어 가람실장님을 만났다. 💓
웨딩홀처럼 플래너님도 그냥 한 분만 만나뵀고, 그대로 예약했다.
돈보다 시간을 더 줄이는 데 가감없는 지형이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하고 싶은 것도 다 하게 해주고. 허허
주말에 있을 약혼식 날 입을 옷을 한 벌씩 샀다. 어쩌다 둘 다 띠어리에서 사게 됐는데, 정말 예뻤다. 이것도 고마울 따름…
정말 감사하게도 복이 많은 나다.
라샘과 ㅂ부장님이 결탁(?)하여 우리 학교로 천혜향을 보내셨다고 한다.😭 난 대체 승진도 아닌데 뭘 이렇게 많이… 이또한 내가 또 갚아야지. 모든 게 감사하기만 하다.

내게 주어진 일을 더 잘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려움에 압도되지 말고.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나보다 결혼식 로망(?)이 더 있는 지형이가 귀엽다. ㅋㅋㅋ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