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어제 카톡이긴 하지만, 마음이 너무 예쁜 지형이.
나 혼자 방학이라 심술 부리긴 커녕 더 좋아해준다. 관계에서 선순환은 가장 체감케 하는 사람.
지난 주말 김천에 다녀왔을 때 어머님 아버님도 비슷하게 말씀해주셨다. 이왕 하는 거 열심히 밀어주겠다, 응원하겠다-류의 말씀들. 나는 정말 무슨 복일지, 우리 부모님에게서 부족한 점을 시부모님에게서 메운다. 방향은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마음으로. 그저 감사할 뿐.


어제 산책하며 풀어본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다행히 72점. 몇 번만 더 풀어보고 가야지. ㅎㅎㅎ
또 팔불출 남겨보자면.. 대학원 간다고 차를 주는 시부모님이 계시다? 계시다. 😭
어머님 아버님 따랑해요오오오옹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웃겨 죽을 뻔한 욕실 소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기 헤드, 샤워기 호스, 드라이버, 스패너, 관리사무실까지 오늘 너무 웃겨서 푸하하 웃으며 일어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이른 기상.😋



은별이랑 유라를 만나 멘토링!
오늘은 마지막 날이었다. 귀요미들. 16살이라니~~


애들을 보내고,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걸었다. 공덕에 도착해 레슨이 끝난 왕보를 만났고, 이태원으로 건너왔다. 마지막 레슨이 있는 왕보를 스벅에서 기다리고 있는 지금.

다이어리를 펴놓고, 이것 저것 메모하고 정리하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 시간. (그런데 여기 카페모카 왜이렇게 묽나요. ㅠ 우유 스팀이 아예 안되어있는데요..? 흑.)

(실질적인) 방학은 벌써 이틀째. 가는 시간이 너무 빨라 붙잡고 싶지만, 더 늘어지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슬슬 긴장해야겠다.

별 게 아니어도 미루면 무서워지니까, 유념해야지. 그리고 내가 즐겨보던 유튜버가 이혼(?)을 했다. 관계의 전부는 알 수 없지만 ‘존중’이 관계의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다시금 생각했다. 존중 없는 관계는 위태로우니까. 그리고 ‘노력’과 마찬가지로 ‘존중’ 또한 자연스럽게 타인이 느끼는 어떤 것이리라.


하하ㅎ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2021로 적은 나.
2022에 적응해야지 이제.

반응형
LIST

' ::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17.월  (0) 2022.01.17
2022.1.13.목  (0) 2022.01.13
2022.1.12.수  (0) 2022.01.12
2022.1.11.화  (0) 2022.01.12
2022.1.7.금  (0) 2022.01.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