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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나 벌써 울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
부장님 모냐구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소개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정말 예쁜 제자나 동생에게 잠깐 가져봤던 마음 같은데.

어제는 학생 요정이라고 했지만, 오늘은 동료 요정이라고 하고 싶다.
아우. 울컥해.

갑자기 오셔서 아무렇지 않게 두고 가시는 부장님.
정말 이 학교에서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긴 하나보다.



어제 그집!
혹시 몰라 두 개만 샀는데, 대박 맛있다.
역대급 붕어빵.,,



우왕우 이제 조금만 더 !!
진짜 오늘쯤에는 ‘빨리 시험 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그냥 어떻게 나와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빨리 해치우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쿨우먼파이트 팀명 gtx..



셤 끝나면 얼른 읽어야지.
요즘 내 낙, 지나영 교수님.


문득 덕윤리 공부를 하다가, 지난 면접이 떠올랐다. 지금 돌이켜보니 매우 편협하고 매력적이지 않은 답변이었다.
덜 솔직했고 그만큼 더 뻔했다.
면접을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단순히 인사(?) 정도라고 생각을 해서, 과감하게 베팅하지 않았다.
지금 다시 같은 질문들을 받는다면 좀 더 솔직하고 과감히 대답할 것 같다.
오늘 지나영 교수님과 존리 대표님의 영상을 보다가
한국사람들은 입사 면접에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게 없다고, 그래서 존리 대표님은 그게 놀라웠다고 했다.
내가 딱 그 모습이었다.
튀지 않고 안전히 합격하고 싶어서 궁금한 것 조차 없는 형국이었다.
근데 지금은 궁금하다.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또 하루 종일 전일 대학원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등등
그냥 왠지 시험도 면접도 엄청 잘 치를 것 같은 예감.
🍀
나야 고생 많았다. 💆🏻‍♀️



아, 아까 저녁쯤 라샘의 데이트 신청.
정아랑 셋이 만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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