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4.일

거의 6시에 잤지만..
오늘 일리가 도착해주셔서 아침 일찍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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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튐 현상 없어서
다행ㅠ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

컵이 마땅한 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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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죠^^
필요한건 사야죠^^
자본주의 세상에 ^^

그리고 정아를 기다렸다
곧 도착한 정옥
된장찌개와 고기를 먹고~~
조금 쉬다가 강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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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보여서 내 코트 입힘
세상에 이 날씨에 가디건만 입고 오신
16학번.. 크....

그리하여 도착한 강남 애플 스토어!
이 날 처음 손호준을 보았지
😯 뭐야뭐야 이렇게 생기기 있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손호준씨가 추천해주신 것 그냥 다삼
ㅎ
유우머 센스까지 적당하고 아주 훌륭
사랑에 빠졌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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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걸어서 르타오 도착!
몇년만에 오는 르타오?
너랑 삿포로 본점을 처음으로
치즈케익이 너무 맛있어서
서울에서 또 한 번 찾아간 르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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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뒷테이블에
김동현 선수있는거 정아가 알아보곸ㅋㅋㅋ
언박싱 시작😌
진짜 애플펜슬은 신세계였다.....
내꺼는 한참 고민(아직도 고민중ㅎ)했지만
정옥이가 필요하다면 사줄 수 이찌
너가 말한 사치?ㅋ가 이건지는 몰라도
나는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쓰는걸
행복이라고 생각하련다
얼마나 더 부자가 되겠다고~
이걸 아끼는지..
아낄 걸 아껴야지

무튼 !
정옥이가 취직하면
구찌가방 사주신댄다
ㅋㅋㅋㅋㅋㅋㅋ지금 그냥 하는 말이어도
기분 좋아ㅋㅋㅋㅋ
사.. 사는 동안 취직하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 오니까 강남 맛집이가 또 생각나서 🥰
갈 수밖에 없던 키친랩 !
현서랑 명훈옹이랑 17년 10월 경?에
왔었는데ㅠㅠㅠㅠ 시간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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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피자 진심 미친맛.....
이날 후로 리코타치즈에 꽂혔다
ㅎㅎㅎㅎㅎㅎ

저녁 먹으면서
정옥이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주며
내 나름 도움이 되고 싶었다.
문득 느낀 거지만,
외동이었다면 몰랐을 행복?을
나는 너무 자연스레 느끼고 있구나 함.
나는 거저 얻은 거지만
둘을 키운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감사함 폭풍
이다음에 (정말 요즘은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만)
내게도 아가가 생긴다면,
이 기쁨을 누리면 좋겠는데..
내가 최소 둘?을 키울 생각하니
막막 그자체^^;;;;;;
역시 아직은 무리다~~~~

그리고 집에 오면서
정옥이가 선물 사주고 싶다고
나한테ㅋㅋㅋ
자꾸 그래서 간 롯데몰 무지
“언니 무지 좋아하잖아 가자”
그래 .. 니가 낫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내가 알아서 설거지하면
너는 알아서 다른 청소를 눈치껏 하는 니가 낫다
그런 너랑도 살기 힘들어서 1년 만에
헤어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미쳤었지 정말.
또 누군가가 결혼하자고 하면
정아랑 동거하던 때를 여실히 기억할 것
😬 으으..

정아랑 커플 잠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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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만원인데ㅠㅠㅠㅠㅠㅠ
고마워 정옥ㅠㅠㅠㅠ
삶의 질이 또 높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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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정옥이 선물2
교촌!!!
“아 나 별로 배 안고픈데~”라고 했던 나는
정옥이랑 저걸 뿌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패드로 선바보니까
진짜 세상 최고 존엄 행복한거 실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정말 티비 필요없지만
아이패드는 필요한걸 절감함ㅠㅠㅠㅠㅠ
좋은 건 크게 봐야돼ㅠㅠㅠ
선바 크게 봅시다ㅠㅠㅠㅠㅠㅠ

낼부터 3일간
3학년 시험이라서
2학년 쭉 외부활동 꺄악
그래서ㅋㅋㅋㅋㅋ 진짜 망나니처럼
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