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5.수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어린이 날🌱

격리중인 우리 반 귀요미들에게 선물 쏘고! !!
배고파서 아따맘마 보면서 아침도 먹고(정아랑),

달지님 응원도 받고💜
이불 빨래랑, 집 청소도 하고 지형이 미팅 끝나는 시간 맞춰서 외출 !

라샘께도 어린이날 선물 드리고ㅋㅋㅋㅋ
나와 샘이 넘 좋아하는 포크 드립☕️

선릉역 포스코 건물 앞에 너무 예쁜 수국이 잔뜩 심어져있었다. 화단에 수국이 이렇게 심겨져 있는 건 처음 봤다.
테라로사 포스코에서 지형이를 만나서 코엑스로 갔다. 주말에 입을 원피스를 사야하기 때문! (혹시 맘에 드는 게 없을 수도 있어서 투피스로 입고 갔는데, 무지 예쁘다고 해줬다. ㅋ크킄쿸크)
많이 둘러봐도 딱히 예쁜 것을 못 찾다가..
숲에서 딱 길이감과 디자인이 내 스타일(?)인 것을 찾았다! 아이보리를 살지, 네이비를 살지 너무 고민하다가😭 아이보리는 조금 비치는 것 같아서 네이비로! (밝은 것 살려고 했는데ㅠ흑)
그리고 지형이도 입을 반팔티가 애매(?)해서 마시모두띠에 갔다. 역시 내기준 마시모두띠는 남성복 매장. 남성복이 월등히 예쁨ㅠ

그래서 갓이비 하나, 연갈색 하나 반팔 니트(조직은 상이한 걸로)를 샀다.
예쁘게 입어🛍 (너가 다 샀지만;ㅎ)
그리고는 ‘삼성 골목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와 근데 여기 진짜 얕봤는데 대존맛. 진짜 삼성역 갈 일 있으면 뭊족권 가야한다.,,
진짜 흡입하듯 밥을 먹고ㅠㅠㅠ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내가 데려다 줄게!”해서 송파로 갔다.
크로플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마침 집 앞 이월로스터스에 있길래 갔다.

음 근데.. 생지가 눅눅? 쫀득? 무튼 떡 같은 맛ㅠ 다 먹긴 했지만 페어 카페가 너무 그리웠다. 흑
그리고 나는 9호선을 탔는데, 광화문 교보에 바로드림 했던 게 생각나지 뭐야!!

바로드림까지 야무지게 하고 7018을 탄 지금.
아아 날씨가 너무 좋다~~~💚
7018을 타니까 자하문 쪽으로 넘어오는구나. 이런 느낌에 강북이 예쁘고 좋지. 🤓
아 그리고 어제 4시에 똥별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헝 나 또 이모 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카.. 그것도 남조카만 이제 5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비 무엇? ;;
곧 부처님 오신 날이라, 거리에 알록달록 등이 있어 참 예쁘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저녁에는 꼭 꽃다발처럼.
시험 치고 삼일 내리 진~~~짜 잘 쉬었다. 물론 대박적인 일들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좋았다.
엄청 달리고 난 다음의 휴식은 항상 꿀맛.
이렇게 쉬려고 달리는 걸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네 권.

오늘 사랑님 라이브 마저 응원 꾹 꾹 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