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020.3.25.수

꼬마대장님 2020. 3. 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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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펜슬썼더니.. ✍🏻 너무 재밌고?
희지니땜 만났을 때 샘이 쓰던거 보니까 다시 패드랑 펜슬 쓰고 싶어서 꺼내봤다.
굿노트에 뭘 썼냐면.. 2020년 목표를 다시 써봤는데! 헤엑🤭 반 정도를 벌써 이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중에는 정말 몇 년 동안 계속 미뤄오던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쉽게요..? 🥺
무튼 기특한 나야💗
그래서 또 새로운 목표는 뭐가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도 하고. 무튼 큰 목표 중 하나가 거의 마무리쯤 왔기 때문에!! 바짝 힘주자 🔥

아침에 정아를 출근시키고, 부장님이 선물해주신 그래놀라랑 우유를 먹었다. 오옹 너무 맛있어서 매일 아침 당첨🥳
중간엔 예진이 아버님 전화오셔서 깜짝 놀랐다. 어찌됐든 성공적인 전화 상담 하나 또 끝!
그리고는 커피를 내려서ㅠㅠ 과실향이 가득한 드립을 마셨다. 어제처럼 역시나 행복한 모먼트. ☕️ 빨래도 돌리고 공부 시작.

오늘 낮의 내 책상 위.
벌써 달력의 3월이 🥺 하.. 시간 정말 빨라..
집에만 있어도 이렇게 즐겁다는 걸 알게 된 요즘. 혼자 있다보면 진정 건강하게 지내려면 무엇이 ‘꼭’ 필요한지 역설적으로 알게 되기도 한다.
교무실 책상도 그렇고, 내 책상도 그렇고, 침대 헤드도 그렇고 항상 책이 쌓여져 있다. 정말 나는 지독한 병렬 독서가.. 📚 근데 또 어디에 꽂아 두기에는.. 왠지 곧 그 책을 다 읽을 것 같고, 금세 읽고 싶어질 것 같고..🥺

가치명료화 공부하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옹 !! 확언!!
요즘 내가 힘주고 있는 것🤓
돌이켜보면, 내 지난 날들에 확언의 힘이 꽤 강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 연애나, 취직이나, 등. 근래에는 잊고 지냈던 것 같은데(혹은 확언할 만큼의 무언가 열정이 생기지 않았던 것일지도) 다시 조금씩 노력 중.

그리고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고(왕보 다시 고마워🍜 라면용기 짱ㅠ) 설거지를 하는데 정아가 퇴근해서 왔다. 과실향 말고 진한 커피향의 원두를 드립해서 나눠 마시고 정아는 깖언니가 보내준 천혜향도 먹었다. 1일 1천혜향 규칙을 통해 아껴먹기를 실천중인 정아는 갑자기 카톡을. 🍊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감과 가을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기다리는 제철 과일이 생긴다는 건 인생의 새로운 기쁨인 것 같다고.
이런 것들에 공감할 줄 아는 정옥이 기특이~

그리고 쭉 공부 공부 공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부장님 일도 도와드리고, 엄마집에 보낸 천혜향도 도착했다고 한다. 🍊할머니 할부지도 드리고 맛나게 먹엉~

또 공부 공부
18시쯤엔 저녁 준비. 삽겹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삽겹살이었다.
하지만 어제 자기 전에 쓱배송으로 또 시켜놨기에 걱정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 아무 시간 중에 도착 예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을 선바 동물의 숲 보면서 먹고, 청소하고 또 공부를 했다.
그리고 지금 내 침대🥰

내일은 학교가야 하니까 문법 딱 5단원만
풀고 자야지.
요즘 완전 문법 홀릭. 뭔가 계산식이 있는 수학같은 느낌 ? 재밌어서 자꾸 문법만 보고 있다. 뭐, 뭐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도와줘🥺

오늘도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냈다.
내일은 또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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