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019.11.25.월

꼬마대장님 2019. 11. 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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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한 달 전,
첫 성탄절 기대된다.


오늘 우리반 귀요미들 뮤지컬 연습한다구 뿌링클 주문.
ㅎㅎ 귀엽게 옴뇸뇸 귀여워ㅠㅠㅠ
뿌링클만 결제하고 가려다가, 또 담임샘이 남아있는거랑 아닌거랑 기분이 다르니까. 그거 알지 내가 알지. 그래서 6시까지 같이 있어줬다.
그리고 집 오는 길에 ㅅㅇ이와 잠깐 이야기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어머니 목소리, 듣기만해도 숨이 턱턱. 나도 그랬던적이 있나.. 나도 저런 표정을 지은적이 있나.. 많은 생각이 내게 들어왔던 시간. 마음이 무거웠다. 역시 내가 보고있는 것이 전부는 절대 아니구나. 또 반성.

ㅇㅁㅇ부장님이 상 치르시고 왔고, 아침에 뵈어 손을 잡아드렸다. 감히 나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슬픔. 에고..

오늘은 너무 추워(사실 라디오에서 춥다고 하셔)서 드디어 화은샘이랑 커플로 산 뽀글이 모자 시착! ㅎ_ㅎ
따땃하니 아주 좋다. 별거아니지만 겨울을 톡톡히 준비한 느낌?
퇴근할 때도 모자를 착 쓰니까, 왠지 떠나는 기분이 더 좋았다. 이런 작지만 나만의 규칙들 너무 좋은 것 같다.

수요일에 평화교육 학회에 교감샘이 다녀오라고 하셔서 급 출장을 가게 됐다. 허허
출장비 주시고, 저녁도 주는 거니까 놀다오는 셈쳐야지. 영 별로면 책이라도 읽지 뭐 ㅎ_ㅎ
그리고 목욜 잠깐 쉬고 금-토 독토락 연수! 꺄

어제는 <신비한 동물 사전>, 오늘은 <해리포터 불사조의 기사단>을 봄.
크크크크크 재미뗭. 따뜻한 침대에서 보는 영화 을매나 재밌게요? ㅠ
그래도 이제는 다시 공부해야할 때.
드디어 2020 윈키아를 쓸 수 있는 날이 왔다.

얼른 내일 아침이 되어서 다이어리 정리해야지!
🙂 나이티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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