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4.화

1. 내 지갑이 어디갔을까용. 😥
엄마 가방의 사은품이지만 딱 내가 원하던 거라 소듕한 내 카드지갑인데..... 당연히 교무실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ㅠㅠ 없다. 씨유에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ㅠㅠ 어디간거지. 누가 가져간 것 같지는 않다. 아무도 사용하고 있지 않음..
우아아아앙ㅇ 괜히 카드 정지했다가 꼭 다시 찾을 것 같아서 안하고 있는데ㅜ_ㅜ 돌아와 지갑아..

2. 태규태림용민이가 시험을 이주 앞두고 내 생일 축하한다며 학교에 왔다. 이젠 진짜 어엿한 아재같은 그들;;; 키도 많이 컸고 어깨도 벌어지고 완전 아저씨가 따로 없다. ㅋㅋㅋㅋ 고등학교 가서 꼬까교복입고 온 게 어제같은데~~ 벌써 고2를 바라보며 거드름 피우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사랑스럽다. ㅋㅋㅋㅋ신기하다. 아마 우리는 이제 친구가 되어서 앞으로도 잘 지낼 것 같은데, 너희가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으으. 쫄래 쫄래 쫓아다니던 아가같던 모습이 어제같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