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4.화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진짜 최고존엄 재밌다.. 행복해 재밌는 책을 만나서 너무 좋다ㅠ
(09:43)

2. 와 이번 마지막 연수. 미쳤다 미쳤어. 한양대 유성호 교수님 진짜 저세상 언변;;;; 아 뭔가 그 군더더기 빠진 정제되고 깔끔하지만 유려한 말씀을 들으니 진짜 그간의 체증이 풀리고, 눈이 번쩍. ‘​행복하다’라는 느낌 정말 충만했다. 평론가답다 정말. 너무너무 멋있고, 정말 말이라는 것을 크하 정말 나는 범인의 한계다 흑흑.
무튼 너무 멋있고 감동이고 짜릿한 연수였다.

3. 내가 하는 말도 누군가 모두 듣고 있을 수 있다 ! 아니 듣고 있겠지!
오늘 어쩌다보니 이러 저러하게 분쟁에(?) 간접적으로 끼게 됐는데.. 말 조심합시다🤭
나도 물론 실수를 하지만,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 어쨌든 우리는 그 사람이 뱉는 말이, 그 사람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리고 참 신기한 건, 모두가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개의 사람들이 같은 것을 보고 있고 같은 생각을 한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그러한 면모들이 중대한 소스로 발휘하지. 호허허
신중하면서도 알차게 삽시다. 껄껄

4. 가영찡,,,,
​

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