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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5.월

꼬마대장님 2018. 1.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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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면서도 명백한 사실은
내가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

숱하게 들어와 모르는 게 아니지만 말이다.
부모님에게 왜 대못을 박기 쉬운지 너무나도 명확하다.
어제밤에는 무수한 이들의 얼굴이 떠올라 쉽게 잠들
수 없었다. 앞으로 나의 선택에 있어서 오늘까지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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