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30.수

오늘 주유해서 든든하다 !

애기들 수련회 덕분에, 일찍 조퇴를 하고 집에서 계속 공부하다 저녁 수영 가는 길.
지난 주 금요일, 일요일 남편이랑 같이 갔더니 그게 또 습관(?)이라고 오늘은 가려고 마음 먹는 게 힘들지 않네. 어쩌면 독해 공부가 잘 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러고보면 그간 영어 공부를 정말 하나도 안 했었으면서,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해왔다. 거참 !

지난 일기에 쓴 것과 이어지지만,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또다른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여러모로 공부하는 일이 참 즐겁고 소중하다. 가장 나를 살아있게 하는 순간.
그리고 일과 병행하는 것도 나는 다 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