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9.금

ㅌ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집에 가려다 주유구 오픈한 채 귀가^^
옆 차선 트럭 기사님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대면 학회에 참석하고 부랴부랴 집에 비대면 수업 들으러 갔다.

ㅠㅠㅠㅠㅠㅠ 택배들고 낑낑 집을 들어서는데…
ㅋㅋㅋ 귀엽게 아주 클래식한 프로포즈를ㅠ
다른 것보다 편지가 제일 고맙고 소중해.❤️
아웃백 맛있게 먹고, 허겁지겁 치우고 줌 수업을 들었다.

줌 수업 들으며 수행평가 채점하는데,

ㅎㅎㅎㅎ 귀여운 것ㅠ
올해도 정말 귀여운 천사들만 만난 한 해였다.🤍
올해를 돌아보는 글쓰기 수행평가인데, 전부 친구가 희망이고 시험이 고통이었다. 그래, 나도 그랬지. 🙂


그리고는 도착한 엄빠를 마중나간 정아가 왔다.
아빠 생일 선물 증정식을 하고, 치킨과 방어를 시켜 저녁을 보냈다.
갑자기 온 엄마아빠인데도 누구보다 맞아준 지형이에게 고마웠다. 사실 2박 3일 내내 딸인 나보다 다정했던 지형이. 고마워라.
정아가 있어 몫을 나눌 수 있기에 고마웠다면, 이제는 지형이도 있어 더 고맙고 감사하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함께 메울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