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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16.목

꼬마대장님 2022. 6.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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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운동을 하는데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짜증이 났다. (나녀석… 성격 참 못 됐네.) 그런 날은 요가를 집에 돌아와 길~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힘을 마구 쓰는 건 잘 못해도, 버티는 건 그래도 잘 하니까.

오늘 아침에는 좋은 택시 기사님을 만났다. 가끔 출근 시간이 겹쳐 몇 번 뵌 기사님. 그리고 지형이가 지난 주말에 선물해준 가방을 챙겨 나왔다. 무~~~~~지 가벼운데 예뻐서 들고 걷는데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았다. 몸이 가벼우니 왠지 출근하는 것 같지 않아. 🥺


사랑하는 부장님.


과제를 제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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